pc재택근무 알고 합시다. 너무 억울합니다..
돈좀 벌겠다고 마음 굳게 먹고 정보신문에서
1pc로 가능 pc통신활용한 일반워드작업 아르바이트및 부업(문서 동영상 자료 입력후 전송)
재택근무가능 수입은 일한만큼 컴맹. 주부가능 시간자유 대충 이런 광고를 보고 돈이 너무 필요해서 가입을 하게됐죠..
근데 사용료가 68만원 이더군요. 할부로 해서 월 5만7천원 수수료까지 하면 6만6천원정도 되요..
저이외에는 이사실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어요. 회원 탈퇴도 가능하다고 들었어요..많이 버는 사람들은 70만원까지
번다고 하더군요.. 첨에 돈을 벌면 할부금부터 갚아야지 했는데 월수입은 단돈10원도 벌기가 힘듭니다. 해본사람은 알겁니다.
이심정을... 수입이 아예없을수도 있습니다.
월급은 만원이 넘어야 입금되므로 수입이 없는게 대부분이겠죠..
매달 6만 6천원이 그냥 나갑니다. 돌아오는건 엄청난 스트레스.....내가 미쳤지 돈좀 벌겠다고
사실 많이 버는게 기대하지도 않았죠. 하지만 그에 상응하게 수입이 어느정도 따라줘야되는거 아닙니까?
이건 도박입니다. 모험입니다..

서면에 의하면 10일이내에는 해약이 된다고 나오구요.
또 업체가 회원에게 시행해야하는 의무 사항을 다하지 않으면
모든 환불이 가능하다고 나옵니다..업체는 첨에 책몇권주고 알아서 하라는 식입니다.
담당자는 첨에 정보를 보내주면 그걸
올리면 된다고 했습니다. 근데 가입하고 나서 정보를 주기는 커녕 그게 무슨 관리입니까?
딱 사이트 두개 가르쳐주고 알아서 웹서핑해서 올리라는 겁니다. 열심히 정보를 올렸죠.
그래봤자. 티도 안납니다.
민원실에 있는 사람도 그렇고 하루 민원건이 얼마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전화할때마다 통화중이랍니다.
제생각엔 거의 다 저같은 경우로 민원이 들어오지 않나 싶은데...
가입하고 얼마 안되서 해지를 요청했는데 50%환불밖에 안된다고 하더군요.
담당자는 것도 많이 봐준거라고 하구요(열불) 생색내면서 어차피
제가 받은 아이디 없애면 쓸사람도 없으니깐 그냥 쓰라고
6개월 이내만 해지하면 50%환불이니깐 그때까지 하고 결정하라고요...
정말 짜증입니다.. 생각만 하면 미칠것 같은데 내가
왜 왜 왜 이 일을 했는지 나보고 더하라구요..
그러면서 어쩔수 없이 해야된다는 식으로 말을 했어요
그 후 뉴스에서 nib 사기건이 나왔죠.(참고로 전 nib는 아님)
그 보도가 있고나서는 죽을것 같더군요. 모르긴 몰라도 제가 했던곳이 거기랑 비슷할겁니다.
아무한테도 말못하고 속앓이만 하다가 생각하기 조차 싫어서 결국 얼만 안되는
퇴직금으로 위약금 물고 해지를 했답니다.
그업체에 34만원을 주고 마음의 상처를 산셈입니다. 생돈...
이젠 끝이라 생각했는데 왠말 다음달 전화요금 정보이용료가 9만원이 넘게 나온겁니다.
다시한번 후회가 됩니다
생돈만 날렸습니다. (왜냐면 모뎀을 사용해 새롬데이타맨을 이용해야 하므로)
생각만 하면 가슴이 아픔니다. 제가 너무 바보같고 죽고 싶을만큼..
그 사람들이 미운게 아니고 제가 더 싫습니다. 살기가 싫을만큼..
저같은 피해자 없길 바랍니다.
혹시 여기에서 돈을 벌었다는 사람있을까요? 아무나 할일이 못됩니다. 컴맹 가능 주부가능이라구요..
그런 사람 속기만 쉽지 절대 아닙니다. 정말 그래도 이 일이 하고 싶으면
투자금 포기하고 월급포기하고 하십시요.
자기돈 퍼부어가면서 하십시요.. 신고하면 문제만 복잡해지니깐
소극적으로나마 이일을 하겠단 사람 정말 간곡히 말리고 싶습니다.
내인생에서 이런 큰 실수는 없습니다. 제발 이 일이 잊혀지길 ...나에게 너무 큰 상첩니다.
돈보다도 제 자신한테 실망한 심정을 여러분은 느끼지 마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