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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보고싶어요...


BY 소나기 2001-07-24


정말 딸이 보고싶어요.
술과친구를 조아하는 남편때문에 맬 스트레스받다.
드디어 전쟁을 치럿습니다.
말싸움으로 시작해서....결혼 만2년도 안되어서...
싸우다 이리채이고 저리채여서 지금여기저기 멍들고..
맞은거라면 고소라도 하고 싶은심정이예요.
사진이라도 찍어둘까하는데 제인생이 이렇다는게 서글퍼지네요.
자기가 뭘 잘못햇냐며 도리어 큰소리치고 나가라 해서 전 지금 집을 나와잇답니다.
이렇게 살아야합니다.
다른 방법 뭐 없을까요.
딸아이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보고싶어요.
하지만...데리고 나올 능력이 안되요.
딸아이봐서는 참고 살아야하는데...
도가 너무 지나처서 도저히 참을수가 없엇어요.
저 어떻게 해야하죠...
...

......
..

눈물만 흐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