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05

휴~~~


BY ^^ 2001-07-28

아컴에 와서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전 우리 남편이 이곳에 와서 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아내가 도대체 어떤 생각을 하는 지 말이에요.

어느날 아컴에서 글읽고 있는 데 남편이 대뜸 그러더군요.
또 시댁 욕하는 아줌들이라고.
시댁 흉이나 보자고 우리가 이곳에 와서 글을 올리나요?
정말 이해 못할 족속들입니다.

정말 그럴 때면 미워서 죽겠어요.
한번만이라도 이곳에 와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생각했음 좋겠어요.
도대체 왜 아줌들이 그러는지 말이에요.
내가 한번쯤 들러서 읽어보라고 해도 흥~이네요.
그럼 서로가 서로를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텐데...
아컴에 아저씨들 많이 오셔서 보세요.
아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뭘로 고민하는 지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