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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사나..쌍


BY 열받는다 2001-07-28

열받아 미치겠다.

울신랑 그지같은 일가져서 무능해서 쉬는날도 없고, 휴가없다.

게다가 여긴 시골촌구석이다.

서울까지 4시간,,,물론 자가용으로 1시간거리지만, 대중교통이 워낙 개같은 곳이라 나혼자 어딜가자니 힘들구, 시집 눈치보여 생전 내맘대로 어딜 나가질 못한다.

답답해서 울화가 치민다...남편이 성실해보이지않구 무능해보인다.

시댁도 다 짜증난다....

시누아들 ...한달동안 있을거다.....

울신랑 조카애하나왔따고 없는 시간이 막 샘솟나보다.

둘이 지금 놀러갔다..

열받어서 안좋게 전화끊고 계속 전화안받았다.

내일 서울이라도 가야겠다...

막욕이 나오는데 여기다 쓰진못하겠다..

우울증발작같다....더는 시골서 못살겠다. 더는 시댁에 못가겠다.

딸도나도 답답해서 미칠지경이다.

남들은 휴가간다고 다들 설치는데 이 무슨 개꼬라지인지....

남편...지네 식구 평생 봉양하며 살지 나랑 왜 결혼했을까?

혼자 봉양하긴 힘들었나부지?

남자들 재수없다.....퉤!

이렇게 글을 쓰고도 이따간 시댁에가야겠지.....밥...하하하하

밥도못먹고할일이라면 당장때려쳐라 ....한심한것들아...

한심해..나도 한심하고....휴..친구라도 자유롭게 만났음...

갈수록 적응이 안되고 미치겟다...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