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4년만에 남편이 외도를 했습니다.

바람은 아니고 유흥업소 접대부와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남자들 대부분 한번쯤은 그런곳에 간다고는 하지만

막상 제게 이런일이 생기니 이성적으로 판단이 안섭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역겨워서 자꾸 구역질만 납니다.

그리고, 무섭기도 합니다.

전부는 아니겠지만 그런곳에 종사하는 여자들은

나쁜병도 갖고있다고하는데....

남편과 잠자리를 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옆에 오는것도 너무 싫고...

저 어떻하면 좋을까요? 어떠한 일이든 쉽게 잊는 성격도 아닌데

저좀 도와주세요. 아무말이라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