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있음 시어머니 생신입니다. 결혼후 첨 맞는 생신이죠.
누님댁이 부산이라 부산에서 생신상을 차린다고 하십니다.
전 지금 임신중 그때면 아마 13주쯤 될겁니다. 남들은 다들 임신 초기에 조심해야 한다고 하던데...
울어머니 어머님 생신을 물론 올 휴가도 부산으로 갔다오자고 하십니다. 시원하다고...
올휴가는 부산가서 형님댁 차타고 지리산 다녀오래요...간단하게..
그리고 어머님 생신을 토요일이니 금요일 밤차타고 가서 일요일 저녁차타고 내려와 월요일 새벽에 도착해서 출근하랍니다.
신랑이 부산이 가장먼대 어딜가냐고 하니까 우리어머니왈 기차타면 4시간이면 간답니다.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인가봐요.
제 첫생일 어머님 어머님이 사고싶은 대자리 사시고선 제 생일 선물이랍니다.
저두 어머님처러 저 사고 싶은 물건사고 어머님 생신선물이라고 할까요...
정말 걱정입니다. 어머님 생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