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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BY 캔커피 2001-08-04

정말 속상합니다.
우리 아들은 이제 42개월 됐습니다.
한글도 다 알고 요즘은 쓰기에 정신이 팔려서 스케치북 감당이
안 될 정도 입니다.
제 걱정은 아들이 도무지 사회성이 없다는 겁니다.
잘 다니던 유치원도 친구가 때려서 무섭다고해서
안 간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그냥 무시하고 보내고 싶었지만 아들이 정말 싫어 하는것
같아서 아직 어린데 괜히 스트레스 받아가며 보낼필요가
있을까해서 보류중입나다.
그리고 저 임신 6개월째입니다.
요즘 날씨가 얼마나 덥습니까?
시원한 실내 놀이터에가서 놀면 저 좋고 나 좋고 짱일텐데
우리아들 한다는 말 ` 친구가 무서워! 싫어!
나 정말 돕니다.
왜 그렇게 친구를 싫어할까요?
그리고 그놈의 징징하는소리 정말 귀가 아플정도입니다.
뭐 좋은 방법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