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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력이 너무 없어요(웅변학원 어떤가요?)


BY maria0616 2001-08-05

울큰아이는 7살된 여자아이랍니다
지금은 아직 유치원을 다니구 있어요
그런데요...
집에서는 말릴수없는 천방지축 말썽꾸러기에다가 장난꾸러기인데
현관문만 나서면 완전히 쑥맥이 된답니다
누가 이름을 물어보면 개미소리만하게 대답하고...
시댁이나 친정가서 조카들이랑 노래자랑을 해도 4살된 자기동생
보다도 더 답답하게 구네요
자기는 아는 노래 없다면서 그래도 이것저것 제목을 대면서
불러보라고하면 어느새 눈물만 뚝뚝.....
유치원선생님께도 가끔씩 전화가 와요
친구들이랑 같이 대답을 할때는 잘하는데 혼자나와서 발표를
하라면 분명히 알만한 것인데도 앞에서서 울기만 한대요
무엇이 문제일까요....
전 그래도 애들한테 큰소리 별로 안치면서 웬만하면 민주주의적으로
키?m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교육방식이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나 싶기도 하구요...
그래도 울막내(4살)는 전혀 안그렇거든요...
애들아빠는 그런 모습보면서 속터진다고....웅변학원 같은데라도
보내보라고 성화에요...
그런데 가면 좀 나아질까요...?
혹시라도 경험있는분 말씀좀 해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