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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분 답변좀 '꼭' 주세요...


BY 예비엄마 2001-08-07

임신 9개월째로 접어든 산모입니다.
너무나 힘들어 한약을 지어 먹으려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곳으로 이사온지 얼마되지 않아 아는 한약방도 없고 남편직장 동료외에는 아는 사람도 없습니다.
혹시 강원도 원주에 사시는분 계시면 좋은 한의원좀 소개해 주세요.
날씨탓인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누워서 지낼정도로 기력이 없습니다.
조금 움직일라치면 숨도차고 머리도 어지럽구요.
그런데, 지금쯤 한약을 먹으면 아기가 너무 자란다고 하던데...
그거 맞는 소린가요?
아기는 지금 제 주수보다도 크고 건강하거든요.
지금은 저를 위해서 약을 먹고 싶습니다.
이러다 아기낳기도 힘들어 질까봐..
혹시 저같은 경험이 있으신분은 글좀 올려 주세요.
하루하루 버티는게 너무나 고달프네요.
몸이 힘드니 기분도 우울하고....
저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