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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될 분과 싸워서 기분이.........


BY sakjongee 2001-08-13

안녕하세요......저는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상견례부터 일이 잘 안풀리더라구요.....이제 집두 얻어야 되는데 처음엔 방얻는데 좀 보태주신다하시더니 지금은 돈이 없다면서 알아서 하라하십니다...근데 제 만자친구는 신용이 안 좋아서 융자두 못받구요...시댁으로 들어갈 방도 없구요....저 혼자 은행으로 집보러 다녔습니다 그게 안타까웠는지 남자친구가 시어머니와 시누이될분께 융자 좀 받아달라구 재촉을 했나봅니다....저희 집 들어가 살자구 해두 싫다 하구요...그런데 갑자기 새벽 한시에 전화가 왔습니다 남자친구 누나더라구요...현실감이 없다는니 빚독촉한다느니 해가면서 저한테 뭐라하시더라구요....그래서 방이 없다하니(시누이는 외곽에 사시거든여)그쪽으로 와서 살라는거예요 저보구 서울로 2시간이상걸리는 거리를 출퇴근
하라고 하시더라구요....거기 보증금도 제가 융자받아서 말이죠....서울에선 2500같구도 얻을게 없는데 또 융자두 1000만원밖에 안되니 전 속만타두라구요....안되면 따로따로 살다가 잡얻으면 합치라구 하더군요....아니면 결혼날짜를 미루라구요
너네 집에서 방얻는데 보태주려구 날짜잡은 거 아니냐구요....저두 답답해서 대들었습니다 거기까지 가서는 직장못다니며 도움 못주실거면 가만히나 계시라구요.....전 할말 없으니 이만 끊겠습니다..하구 끊어버렸죠....저두 누님두 다 격앙되었죠....이젠 안볼사이두 아니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