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방에 맞는 건 아니지만 아무래도 친정쪽 얘기대로 하면 좀 걱정이 될거 같아서요...

10월에 한 천오백정도 돈이 생길거 같은데요.
시골서 집에 돈 안들이고 살다 갑자기 이런 돈이 생기니 어디다 어떻게 둬야 할지 모르겠네요.
친정엄마는 수도권에 작은 평수로 아무 집이나 사두는게 은행이자보다 부동산이자가 나으니까 사라고 그러시거든요. 저희도 수도권(수원쪽)으로 옮기긴 할건데 전세 두세번 옮겨보고 자리잡을 곳을 알아보려고 하기 때문에 집을 살 계획은 전혀 없었거든요.
집을 사게 되면 이런 저런 세금이나 또 전세도 대출받고 그럴텐데 그렇게 됨 좀....

신랑한테 엄마얘길 했더니 자긴 잘 모르니까 장모님하고 잘 상의해서 하라고 그랬다가 일주일쯤 지난 뒤엔 지나가는 말로 돈 나오면 은행에 얼른 갖다 넣으라고 그러네요.
정말 부동산이자가 더 나은가요?
천만원을 한번에 넣을 수 있는 은행상품을 알고 계시면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