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 올리면서도 무지속상하네요
읽고 답답한 내심정 위로좀해주세요
저는5년된아이둘을 둔주부입니다
남편이 속을 너무태워 맘고생많이한 주부지요
그래도 아이둘때문에 ....
어느날인가 남편이 이상하더라구요
애기를 하자면 제남편을 만나기전 친한친구가 있었죠
그친구와 나간그날 자기친구라며 소개해준 사람이
지금 신랑이었어요
그때 저를 첫눈에 보고 좋아 쫓아다니다 결혼을급기야 했답니다
문젠 남편이 결혼5년되었는데도 그친구를 잊지 못하더군요
저보고 매일 추궁되며 그친구뭐하냐 어디사냐 결혼했냐등
궁금해했어요
전 연락도 모른다 했구요
사실 그친구 얼굴도 빤빤하니 이쁘거든요 바람끼도 있고..
3일전 남편 멜을 보았는데 그친구이름으로 멜이 와있더군요
별내용은 없었지만 흥분이 되더군요
어떻게 서로 알게되었는지 알럽스쿨에서 친구찾기로 그친구
이름을 찍어 멜주소 알아 냈다는 남편말에 너무너무 소름끼치고
화가납니다
그친구에게 전화했지만 제자신이 비참해지더군요
급기야 별거하고 이혼결정하렵니다
그친구를 그렇게 가슴앓이한 남편 전 어떻게 해야하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