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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기가 말을 안해서 너무 속상해요


BY ehy531 2001-08-17

저는 20개월된 남자애를 둔 엄마입니다. 우리 애기가 여직껏 말 한마디도 안하여 병원에 가보았더니 언어발달장애라고 하더군요. 보통 말이 늦은 애들하고 다르다고 해요. 병원에서 돌아온후 너무 너무 속상했어요. 내 아이한테는 설마 하던것이 현실로 되니 정말 죽고 싶은 생각도 들더군요. 의사선생님이 놀이방에 데려가면 좋다고 해서 놀이방에 데려갔었는데 놀이방선생님의 애를 보는 눈빛이 저한테는 너무나 큰 상처가 되였어요. 집분위기도 엉망진창이 되였어요. 무슨 일을 하나 용기가 안나요.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신 분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