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현대아파트에 입주한 아줌아에요. 전에 삼성아파트에 입주할때와
너무 차이가 나서 속상하네요...

왜 새로 입주하는 아파트에는 현장사무실이라고 해서 A/S 직원들이
있잖아요, 보수해주시는 분들포함.

말투부터가 다르네요.

1) 호칭 무조건 "아줌마!!!"라고함.
(삼성직원들 무조건 사모님이라고 함)

2) 몰라서 물어보면 너무도 퉁명스러움. 마치 혼내는 사람들같군요.

3) 벽지 곰팡이 새로 도배한게 또 곰팡이 생겨서 전화했더니,
'아줌마가 난리쳐서 급하게 하느라고 그렇게 된거에요!!!'

이해안됨 ????? (도배하는 사람은 그런말 전혀 없었음)

(한달전에 신청한거 이사오기 5일전에 안되있길래 이사전까지해달라고 했더니, 그게 난리친거라고 하네요...)

담당직원 더웃김, '난 휴가 갔다와서 하나도 모르니까 나한테 화내지
마세요!!! ' (엥, 그럼 인수인계라는건 뭔가요? 휴가같다온게 자랑
인가요? 오히려 업무파악못하면 챙피한줄 알아야죠)

한사람의 문제인지도 모르겠지만, 하도 기가막여서 아저씨 명함한장
주세요라고 했더니
'내가 그걸 왜 아줌마한테 줘요?!!!'

원래 회사에서 명함줄때는 (특히 고객을 직접 대하는 사람들),
고객이 필요할때 주라고 파주는거 아닌감요?

너무도 말도 안통하고 무식한 현대직원들 더운데 짜증납니다.

삼성아파트 직원들이 좋다는 얘기가 아니라, 최소한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그들은 고객에 대한 예의가 무언지는 알고 있었던것
같은데요.

입주하는 아파트 보수를 하면,솔직히 불편한 우리들이 그들에게서
공손하게 사과받지는 못할망정 왜 무례한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요.

어른들께서는 사소한데 화내지 말고 참아라 하시지만, 계속 참으면
서비스는 결코 개선되지 않을것 같아 여기에 몇자 올립니다.

여러분들 제가 까다로운거 아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