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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사를 해야 할까요?


BY 나비부인 2001-08-24

결혼 7년차 전업주부입니다.
지금은 군 도시에서 살고 있습니다.
남편 직장도 있고, 아이들도 어린 이유로.......

그런데 조금 있으면 딸도 학교 가야하고,
남편도 직장을 옮기려 하기에,
(주소만 옮기면 별 문제없이 옮길 수 있음.)
소위 광역시로 이사를 하려고 하는데요.

문제가 생겼어요.
조카가(시누 딸) 그 광역시로 통학하거든요.
시누이 가족모두 우리가 그리로 터 잡으면
당연히 조카 데리고 있어줄 줄 알고 있는데....

저 지금 제 동생 데리고 살고 있죠.
누구와 같이 산다는 거 몹시 불편한 일이잖아요.
물론 제 동생이니 전 별로지만, 울 신랑이 많이 불편해 하죠.

엊그제 집 알아보고 왔는데요, 아직 계약은 안 했지만.
조카 문제가 마음에 걸려서리, 잠이 다 오지 않을 지경이에요.
어케 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