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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때문에........


BY 기미나가 2001-08-25

저도 한때는 피부 곱다는 소리 들으며 살았었죠.
결혼하기 전까지는......
근데 결혼하고 자궁 질환이 생기면서, 조금씩 생기기 시작하는
기미를 처음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어요.
"설마 나한테 기미가...."
너무 방심한 탓인지 올여름 지나면서 불과 1달 사이에 친구들이 놀랄 정도로 얼굴을 확 덮어 버렸답니다..
이를 어쩌면 좋죠?

정말 고생한 사람 얼굴 같다지 뭡니까?
요즘은 창피해서 사람들과 마주앉아 얘기도 못나누겠고, 항상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대화한답니다. 나이 들수록 피부가 고와야 하는데 전 이제 30대 중반인데 울고 싶어요. 완전히
자신감을 상실해 버렸어요

그렇다고 피부과에서 기미치료 받을 형편도 안되고...
전문가에게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형편도 안되고...
해서 여러분께 도움을 청해봅니다.

확실하게 기미를 퇴치시키는 방법이 있으신 분은 노하우를 조금만 가르쳐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