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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BY 어떻게 2001-08-25

결혼한지 석달 지났네요.
임신한 몸으로 홀시엄마
모시며 사는 새댁입니다.
근데 이럴땐 어케해야 하는지...

결혼을 하는데
오빠가 번돈에 대출(500만원)가지
받아가며 결혼을 했어요.
그래서 아주버님이 있지만

장가를 못가서 지금은
시엄마를 저희가 모시고 있지요.
그런데 시엄마께서 아시는 분의
회갑이 왔어요.
오늘이요.
그런데 저보고 돈을 내놓으라는 눈치에요.
(저희 결혼식때 부주를 하셨다면서)

한달에 25만원씩 용돈드리고
여행간다치면 그때마다 또 드리죠.
이번달엔 벌써 40만원을 ?㎨楮?
근데 중요한건 전 오빠네쪽 부주를 구경도 못해봤어요.
정산하고 200만원정도 남은 걸로 아는데
30만원만 저희 마이너스통장에 입금시키고는
나머지는 시엄마가 꿀걱했네요.

결국 아침에 모르는척하고 도망나왔어요.
그 부주돈 제가 드려야 하나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