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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하면 좋나요?


BY 속상한 아줌마 2001-08-27

일주일전에 전세계약을 했습니다.
계약금은 칠백만원을 주기로 했지요
계약당시에 주택은행 기본융자(1200) 제외하고 또 다른 은행에 1000만원에 근정당 설정이 되어 있더라구요
저도 전세금을 대출받는 것이라서 계약조건으로 근저당설정을 말소시켜 달라구 했어요(기본융자이외의 근저당설정이 되어 있으면 대출이 안되거든요)
주인도 그러겠다고 약속하고 계약을 했어요
계약금중 100만원은 계약서 작성할때주고 나머지 600만원은 그 다음날 은행으로 입금시켰습니다.(계약금으로 빚을 갚는다구 했거든요)
그리고 나서 몇칠뒤인 어그제 토요일에 확인차 집주인에게 전화를 했는데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계약한 부동산에 전화를 걸었더니 자기네들도 연락이 안된다구 하더라구요
어제도 하루종일 전화 했는데도 안되구, 그래서 오늘아침에 제가 그 은행으로 전화를 했습니다. 돈도 갚지 않았답니다. 등기부등본도 떼어 봤는데 여전하구요.
분명히 그 다음날 갚는다구 했는데.......
저희 신랑은 계약해지 한다구 그러구요.....
집주인과는 오늘도 하루종일 연락이 안되구요
그쪽집에는 현재 세입자 살구 있구요 저희는 지금 살고있는 집은 9월 24일까지 비어주어야 되는데요 대출은 지금 신청해야하는데....
어떻하지요

계약금을 돌려 받을수 있으런지. 집주인에게 돌려받지 못하면 계약한부동산에서는 받을수가 있을까요?
위의 계약조건은 계약서에 명시 되어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