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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나 억울해서 못살겠네..


BY 힘있는 아줌마!! 2001-08-27

부산에 사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올해 중1인 딸아이를 둔 전형적인 아줌마죠, 그런데 아줌마 뚜껑 열리게 하는 사건이 하나 발생했습니다.
저희 딸아이 학교에서 나우누리를 통해 토요일마다 하는 재택수업이란걸 합니다. 그런데. 이 나우누리를 통해 하다보니 많은 아이들이 해킹을 당하는 불미스런 일이 일어났죠. 그로 인해 학교측과 나우누리측의 회의가 이루어 졌답니다. 그 결과 나우누리측에서 20여만원 상당의 변상을 하지 않아도 좋다는 입장을 밝혔어요. 그로 부터 1년후. 다른 집은 아무 경고도 오지 않는데 유독 저희 집으로만 제 딸아이 이름으로 신용불량자라며 경고장이 날라온 것이 아니겠습니까? 나 참..
아무리 집에서 살림하는 여자라지만 이런식으로 거짖말을 할수가 있는겁니까? 여러분, 제 이런 심정을 좀 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