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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알아요)주부님 보셔요.


BY jak5726 2001-08-30

정말고맙습니다.
저에게 용기를 주신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제 친정이 광명시 하안동인데
어찌어찌하여 시골 남자를 만나게 되어 그동안 살아왔던 나에 과거에 친구들
과 거의 연락 두절된 상태 시골루 시집간 다고 다들 미쳤다고 하고 나역시
이해 못하는 친구들 이 야속해서 연락처도 남기지 않고 이곳으로 잠적해서
살아온지가 이제껏입니다.
시골이라 마음맞는 사람들도 없고 해서 아이초등학교에서 인터넷 컴퓨터
교실이 있다고 해서 남편에게 허락을 맞고 배운것이 이렇게 내인생에 도움이
될줄은 몰랐습니다.컴맹탈출 수준이지만 이곳에 글을 올려서 누군가가 나에
이야기를 봐 주었고 위로의 글까지 띄워 주었다는 사실에 정말위로가 됩니다.
남편하고는 아예 대화자체가 안되기 때문에 속으로 삭이고 살았습니다.
결혼12년차(알아요) 주부님 저는 아직그럼 4년이란 시간이있네요.
한번 참고 견뎌보겠습니다.
그리고 배꼽 주부님도 정말고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 많이 부탁드려요.
제게E-mail로도 조언 부탁드려도될까요?
jak5726@neti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