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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를 구하며..아컴 아줌니들께...


BY 무지화남 2001-08-30

우선 용서부터 구할께요.
이대로 참다간 속이 시커멓게 타다 못해 제풀에 제가 죽을것 같아서..
아무리 생각해도 풀곳은 여기밖에 없네요.
화나셔도 리플달지 마셔요.

야! 니가 잘살면 얼마나 잘살고 잘났으면 얼마나 잘났어.
왜 맨날 그지 취급이야?
나이 그만큼 먹었으면 앞뒤 분간은 해야 할것 아냐?
똥인지 된장인지 넌 먹어봐야 아냐?
나 살다살다 너같이 치사하고 더럽고, 머리쓰는 x은 처음이다.
우리 잘살고 있으니까 그냥 냅둬.
너 혹시나 우리가 너한테 아쉬운 소리라도 할까봐 온갖 방어전 다 피고 있는거 알아.
나 굶어 죽으면 죽었고, 길가에 나 앉으면 나 앉았지 너한테는 절대 손 안벌려.
알았어?
어째 그리 말한마디 하는것이 그렇게도 얌통 머리가 없고, 수준이하냐?
내가 불쌍타고? 난 니가 더 불쌍타.
주제파악하고 살아. 그리고 사람 앞날 모르는거다.너!
지금은 나 이렇게 시작했지만 앞으로 남은 인생이 어떻게 풀릴줄 아냐?
별 우습지도 않고 난장이 똥자루 만한게 툭하면 사람 염장 지르고 있어.
그럴시간 있으면 덜 떨어진 니 딸 공부나 시켜라.
내가 결혼전 같으면 너 같은거 묵사발을 만들었을텐데, 남편얼굴, 내 아이봐서 참는다.
사람은 주는대로 받는거야. 너 언젠가 내가 고대로 갚아 줄테니까 그때까지 살아라.
정말이지 너만 생각하면 짱난다.
재수야 재수! 왕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