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거의 한두번 와서 음식 장만한것도 아니면서 뒷설겆이 좀 한다고 그걸 싫어하면 결혼은 왜했나요? 혼자서 살았더라면 시댁에 가서 설겆이 할일도 없고 편안하게 살았을텐데;;;;; 정말 어이가 없어요 나도 밑으로 동서가 셋이나 되는 큰며느리인데요 명절만 돌아오면 얼마나 할일이 많은지;; 며칠전부터 김치 담그기 부터 시작해서 차례상 차리기 까지 비용또한 만만치 않아요 동서들은 한두번 와서 인사 치례로 5만원 정더 들고 오더군요 애들까지 데리고 와서 온집안을 난리를 쳐놓고 가고 나면 뒷정리 하기도 얼마나 힘이 드는지;;;;; 큰며느리가 음식을 했으면 당연히 음식 못하는 동서들이 설겆이는 기본으로 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그걸 투정 부린다면 결혼생활 그만두고 혼자 살아야지 이말 밖에는 드릴 말이 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