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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좋아요...?


BY 막 화가나 2001-09-03

어제 남푠이랑 따로 잤어요..
울 남푠 삐져서 다른 방으로 가버렸죠..
이유는 저 때문이지만 또 제가 삐진이유는 남푠때문입니다..
다른 남자들도 그러는지..
울 남푠은 야한 사진이나 비디오를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요..
어쩔땐 저랑 같이볼때도있고 즐기기도하지만.울 신랑은 너무 좋아하는것 같아요..
어제는 인테넷에서 뭘 그리 찾는지 벗은 여자 사진만보면
자세히볼려고 하는 행동이 너무 싫어요..
막 짜증나고 이 남자 이래도되는건가싶고..
그렇게 좋아하는데 정말 이 남자 나하로 만족하나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그래서 막 화도 나고 짜증도나고해서 어제 삐져있었는데..
오히려 내가 삐져있는게 자기도 화가나는지 말도 안하네요.
요즘 정말 사는게 짜증나요.. 다른일에 그렇게 열심히 한다면
또 다르겠지만 도움도안되는 여자 벗은 모습이 뭐가 그리
좋은지..뭐 다른 여자는 뭐 특별하게 생겼는지..
다 똑 같은 여자들 뭐가 그리 볼게잇다고,,
이런 남자 바람기 많은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늘 불안해요.. 며칠전 딱 한번 술 취해서 술 집
여자랑 춤춘것 외에는 없는데..그런 행동보면
이 남자 믿고 살아도 될지..
정말 어쩌면 좋을지...난감해요.. 사는게 허무하고 막 짜증만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