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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제3지대 "처녀엄마들의 육아전쟁"


BY 블루 2001-09-05

보셨어요??

저 지금까지 울고 있어요..

미혼모의 아기로 태어나 겪게 될 운명들과 남의 아기를 제 자식처럼 정성껏 키우다가 이별의 순간에 맘 아파 울어버리는 처녀엄마들을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그 아이들 형편만 되면 제가 키웠으면 좋겠어요..

예쁜 아기가 (어진이 맞나요?) 입양되어 가던데 사실 속상했어요..

이런말 하기 싫지만 좀더 좋은 환경으로 갔다면 덜 괴로웠을까요??

어진이 새부모님!!!

사랑으로 키워주세요.. 꼭 제 아기를 보내는 것 같아서...
울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