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기전부터 한쪽에만 쌍커풀이 없는 눈이 항상 컴플렉스였다.
차라리 양쪽 다 없슴 괜찮을 것을 어쩌다 한쪽에만 생겼는지..
한쪽눈만도 쌍커풀을 해 준다는 얘길 듣고 용기내서 병원에 갔다.
매몰법과 절개법이 있는데 매몰법은 한달안에 자연스럽게 된단다.
하지만 풀릴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난 눈꺼풀이 좀 쳐져서 절개법이 더 좋지만 빠른시간내에
아물어야 하고, 티가 안나야 한다는 내 얘기에 의사는
매몰법을 권했다.(백만원. 강남에서)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만의 하나 잘못되는 그 하나에 너가 되면
어떻할꺼냐며 잘못될 것을 무지 걱정하며 반대했으나
결국 억지로 허락해줬다.
시댁에다는 비밀로 하고 한 3주동안 안 가면 괜찮을 것 같은데
그 후에 티가 안 날지도 걱정이고, 정말 만의 하나
이상하게 될까봐도 걱정이다.
쌍커풀 수술 하신분들!!
붓기는 얼마만에 빠지고 비용은 얼마나 들었는지,
얼마나 아픈지등...답변 좀 주세요..
또 회사에 다니는데 심하게 부은 모습을 안 보이려면
몇일이나 쉬어야 하는지도요..
결혼하고 쌍커풀 수술 하신분들은 시댁에 어떻게
대처(?) 하셨는지도 알켜 주세요..
그리고.. 쌍커풀 수술 안하고 그냥 사는게
정답인것 같은면 하지 말라는 답변 도 좀 주세요...
판단이 안서요...
정말 해두 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