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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고요....


BY coca0914 2001-09-05

부럽다고요 먼저 놀랍네요 부럽다니 정말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저희 신랑은 제가 아는 분이 그러시는데요 무서운 사람 같데요 왜냐고요 하다 못해 자기를 낳은 부모도 안보는데 저라고 언제 안그러라는 법있어요 정말 몰라요 이야인즉 처음에 결혼하기전 부모님 상견례 할때 부터 티격 태격 키가 작다느니 하면서 말이예요 자기 아들도 164 밖에 안되는데... 키를 연연하다니 정말 한심해요 그리고 결혼해서 저희가 허니문 베이비가 되었는데 저희 신랑이 놀러 와서 술이 떡이 되었길래 자고 가라고 한게 화근이 되어서 방이 한칸이 었든요 이유인즉 제가 그 사람이랑 놀다가 올라오더래요 한마디로 황당하고 놀랐죠 그 충격으로 그 애는 저세상 같고요 그 길로 이혼할까 하다 참고 택시 타고 어머님 오셨죠 . 그리고 저는 시댁으로 갔죠 아침에 일어나서 어머님 너가 처신을 못해서 그런다는 둥 별 별소릴 다하는거 있죠 .참았죠 그 당시는 그리고서
끄덕하면 전화해서 있나 없나 확인하고 미칠지경 이었어요 반지하 사니 얼마나 싫었겠어요 그리고 6개월이후 덕소로 합치게 되었죠 저도 당시는 임신6개월 이었고 저는 죽어도 싫다고 해도 갔는데 안방은 어머님이 차지하시데요 참았죠 애가 없으니 그러나 정작 합치닌가 여러가지 간섭이 많더라고요 늦게 일어난다고 시누 빨래 안해준다고 별별 잔소리 다하데요 처음에는 참았어요 하지만 결초 참는게 다는 아닌가 보다 했죠 그외에도 많은데 챙피하네요 정말 올 추석도 안갈랑가봐요 하지만 저희 친정에는 아주는 아니어도 보통은 해요 모든 분들 환절기에 감기도 조심하세요 행복하시길....잔소리가 많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