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9세 전업주부랍니다.
답답한 이 마음을 누구한테 얘기할곳도 없고 해서 글 올립니다.
왜 이렇게 임신이 안되는지 정말 미치겠습니다!!!

생리도 정확하고 배란통까지 있어서 맘만 먹으면 금방이라도 아기가 생길줄 알았는데 벌써 노력한지 어언10개월가량 되었답니다.

조급한 마음없애고 편안하게 생활하려해도 이게 어디 맘처럼 쉽게 되지도 않고 포기하는 마음도 안생기고 점점더 집착만 되어 가니 더 안생기는거 같기도 하고.....정말 소심하고 조급한 제 성격이 싫어진답니다.

님들은 대충 얼마만에 임신에 성공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주위에서 보면 빠르면 대충 2-3달에 임신이 되고 늦게 된다 싶은 사람은 대개 7-8개월정도면 다 임신하는거 같던데 ....
아무래도 병원에 가보는게 좋겠지요?
정말 임신하면 어떨지 임신증상이라도 느껴 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