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부터 늘 모이는 친구들이 약 10명가량 있어여.
동네도 비스므리 하고 해서 거의 매일 보는,,,
저두 결혼전엔 많이 어울리고 그랬져.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는 친구도 있고,,

근데 이제 저희 신랑만 결혼을 햇어여.(모두 30살임...)
여친이 잇는사람,,없는 사람..섞였죠.

따르릉,,,전화소리,,
대부분 친구들이 근처에서 술마시거나 볼링치거나 하면서 울신랑을 부르는소리져.
울신랑도 그친구들한테 끔찍하담니다.

하지만 이젠 제눈치보느라 좀 자제하는데요.
문제는,,,

이번모임에 남자들끼리 일박이일루 놀러를 간다는거에여.
그래서 저두 간다했드니 한친구가 여자들 모두 안가니 오지말라드라구여.
그친구도 자기 앤 안데려 간다며,,

이상하져?
이눔의 머스매덜,,,
남자들끼리 노는걸 더 조아해여.

중간에서 어정쩡한 울신랑두 불쌍하고 생각하려니 짜증나고,,,
에고고,,
워째야 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