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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친구와 와이프 (1)


BY 여자 2001-09-06

신랑을 처음 만났을때 고향친구이면서 같이 직장다니는 친한친구가
있다고 얘기했지요

님들도 그러하뜻이 신랑에게 소중한 친구인데 저역시 잘하고 싶었지요
두사람다 따로 자취하고 있었지만 제가 퇴근후(데이트비용을 아낄겸)
저녁을 해먹거나 할때 마다 그 친구를 불렀어요

그런데 그 친구분이 왠지 저를 싫어한다는 느낌을 받았지요
나중에 보니 저를 질투하는것 이었어요

그 친구는 저의 신랑과 친구라면서 남들이 볼때 자기가 월등하고
사교도 더 좋고 위라고 생각하는것 같았읍니다,
하지만 착한 신랑은 친구라고 감싸기만 했지요

그 친구는 정말 미울짓만 골라했지요
생일이라 생일상을 차렸더니 다른 동료분들과 와서 말없이 먹고
가자 하며 다른 친구들까지 다 끌고 가더군요
그리고 우리 이사할때도 도와주지는 않고 그나마 도와주는 동료들한테
낚시하러가자고 재촉하고,,, 정말 제눈에는 친구가 아니었읍니다,

거기다 신혼때는 맞벌이라 좀 밥먹고 오붓하게 이야기를 할때가
되면 꼭 전화가 오는거예요 나오라고,,,
나중에는 여자까지 시켜서 하더군요(술집여자)

정말 많이 미운짖 하더니 어젠인가 결혼한다고 여자를 데리고 모임에
나타났는데 우리들 모두 기절하는줄 알았죠
늘 쭉쭉빵빵만 찾더분인데 데리고 오신분은 흡사 술집여자 같았죠
술을 권해도 거절하는김도 없고 원샷,,, 정말 둘이 술먹는것에
통했다더니 월급까지 한술집에 갔따 맡기고 후불결제로 술을 먹으며
데이트 하더군요

전 그때 혹시나 하는 희망이 있었거든요 와이프가 생기면 그때 잘
개선해서 남자들의 우정을 잘 이어야지,,,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