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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친구와 와이프 (3)


BY 여자 2001-09-06

그렇게 대면대면 한지가 벌써 4년이 다되어가요

신랑들은 회사가 같으니 할수 없이 만나고요 신랑끼리도 그렇게 대면대면 한가봐요 가슴이 아프죠,,

누가 잘잘못을 했떤 친구사이을 끊어놓은것 같아서요

그런데 그집은 빛에 ?겨 ㅡ그집을 내놓고 보증금 줄여 평수 작은집으로 이사를 갔지요

늘 친구남편이 술만 먹으면 운데요 빛에 자꾸 허덕이니까,,,
신랑이 가슴아파하면 저도 그렇게 개운하지 못하지요

그런데 그것은 있더군요 미워할때만이여도 낳다고, 아무 감정이 않생기는거예요
1년에 한번 회사모임에서 만나도 우리는 그저대면대면 그여자는 물론
내가 오면 자기 신랑옆에 붙여서 꼼짝 않고 우리 여자 쪽으로 오지를
않지요

그 속을 모르는 사람들은 우리들이 엄청 친한줄 알고,,저는 웃지요

그런데 그렇게 잊고지내였는데(신랑이 와서 그 친구 얘기를 잘 않해요) 어느날 그친구네가 결혼 소개해준 동료와이프가 벼룩에 간을
해먹지 카드깡을 해서 도망갔는데 액수 몇천이 넘어요

더 귀가 막힌것은 돈도 없는 신랑친구네 수수료 얼마씩 먹는재미에
대출까지 받아 갔따 주었나봐요

지금요 처가집으로 이사들어갔고 전화도 끊고요 빛쟁이 독촉에
고개를 흔들고 회사에서는 바보라고 사람 취급도 않하고 술만
먹으면 울어요

모두둘 왜 이혼 않하냐고 물어보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가친구라고
물어보는데 말이 않나오죠

그런데 좀 이상한것은 그여자는 돈을 않벌어요
8만원 남는다는 신혼때도 할것 다하고놀더니 지금 보증금까지 띠끼고
차까지 팔면서도 아이 어린이집에 보내고 집에서 놀아요

그리고 이제는 처가집에 들어가는데,,,

우리신랑은 친구 가엽다고 속상해 하고,,,

저는 괜히 면목없고요,,,

정말 무늬만 친구인 그 분들 이제는 우리생활에서 잊고 싶어요

아직도 사람들은 우리가 친한 친구인줄 알고 물어오는데 죽을 맛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