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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케살아야할지......


BY 우케... 2001-09-06

결혼 8년차....
나름대로 열씨미 산다고 살았는데도....
저축은 고사하고 빚만......
시골이라 연립27평을 5천만원에 샀어요...
집담보로 대출받고...연금대출받고...
울신랑 월급이 180정도 (평균)....
집사기전 2천정도가 빚이 있었구요....
적금부어서 돈모아서 집사면 좋지만 우연챦게 얼떨결에 사게돼어서..
적금붓는대신 20년 장기대출받은 융자그마갚으며 살자고.....
연립이지만 관리비를 내고 있어요...(25만원정도..)
융자금 ..관리비...아이학원비..생활비..각종 보험..자동차 유지비..
계산을 아무리 해봐도 외식이라고는 짜장면한번 밖엔 안될것 같은 빠듯함.....
20년을 그리 살아야한다니.....
집값보다 더많은 융자를 얻어서 살고있는 이집이 부담스러워 맘이 편치도 않고...
물론 아껴쓰고...쫄라메면 살수야 있?㎲?...
하지만....
제가 살림을 잘못하는지 년말 보너스받아 암만 많이 타도 항상 모자라더라구요...
헌데 무리하게 대출까지 받아서 융자금까지....
월180정도수입에 5천이상 대출받아 집장만해서 살고 계신 선배님들 계심 조언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