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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절수술


BY 경희 2001-09-07


중절수술 해 보신 분 있으면
어디서(서울) 어떤 식으로 얼마에 하는지 가르쳐주세요.
참고로 전 평범한 주부이고(31세) 아이도 있는데
여러가지 상황 때문에 더 이상은 아이를 낳아 키울 수가 없어서 중절수술 하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남편이나 친정엄마, 시댁은 말할 것도 없고
사실을 알게 되면 큰일나기 때문에 몰래 혼자서 하려는데
이것이 평생에 제 마음의 상처가 되고 내려놓지 못할 짐이 될까요?
경험이 없고 제가 겁도 많아서 혼자 생각생각하다보면
수술이 잘못되어 죽는다거나... 그런 상상까지 되는데
여러가지를 세심하게 알려주시면 고맙겠어요.
나쁜 짓인 줄은 알고 있어요.
이런 글을 올리다니 저 참 겁도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