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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 "부부클리닉" (시어머니) 열불나더라구여.


BY 며느리 2001-09-08

세상에나 넘 슬프고 왠지 가슴아파 눈물이 저도 모르게 흐르더라구여.
저희 시어머님도 엄청 고지식 하시고 며느리 귀한줄 모르시고
오로지 당신 배아파 낳은 자식만 걱정하시것이 넘 서운했는데
오늘 "시엄머니" 란 프로를 보니 저보다 더한 사람도 있구나 했어여.
남편도 잘못이 너무 커여. 무조건 어머니 한테 빌라고 하다니....
아들 믿고 더 못되게 시집살이 시키는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