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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픈일.....


BY swh200 2001-09-08

내 인생을 거슬러 가보면 .....
정말 힘든일이 많았다.
아이들의 전쟁...
모든 일들이 나에겐 너무 벅차다.
불화가 끊이질 않았다.
우리에게 왜 이런 시련을 주는건지 누구에게 털어 놓아야 할지....
그러나 이렇게 글을 쓰게 되니 너무나 가슴 시원 하다고나 할까?
우리 아이들의 커가는 모습을 바라 볼때마다 가슴이 아프다.
제대로 챙겨주지 못하는 엄마이기에 한편으론 너무 미안하다.
이렇게 만든 사람들이 있다.
눈물을 흘린 때가 많았다.
세상을 원망 할수도 없고......
노력을 해서도 안되는일........
내 가슴이 무너져 가는것을 누가 알리...
빛은 늘어가고 갚을 길은 없고 어떻게 대처를 해야할지..
돈 거래는 하지않는게 순리 인걸...
갚아 주겠다는 세월이 벌써 4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억장이 무너져 간다. 타버릴 만큼 타버린 내 마음을 누가 알아주리요.
누구도 우리의 힘들 사정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생각을 할때마다 눈물이 앞을 가린다.
애들아! 정말 미안하구나 .
못난 엄마를 용서 해다오.
우리 아이들에는 정말 가슴 아픔을 느낀다.
고난도가 너무 많기 때문에 어찌할 수가 없는걸까?
여기서 끝이 나는건가.
하루 하루가 바늘 방석이다.
뾰족한 수가 없다.
가슴이 답답하기만 하구나.
한숨밖에 쉴수가 없는 마음 정말 처량하구나.
내 신세가 왜!
왜! 꼬일대로 꼬이는지 모르겠다.
답답하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