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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시엄니


BY 며늘 2001-09-08

기가 막혀 말이 안나온다.
며칠전 시댁에서 있었던 일을 생각하면 ...
울 시엄니 머리속엔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인지
의구심이 든다.
시엄니 시누이 아기들 (외손주들)끼고 사는 사람인데
애들 교육 잘못 시켜서 초등학교 다니는 애들 왕따당하고
전학다니기 바쁘다.
시아버지께서 운동하시고 집에 오셨는데 8살난 시누이 딸 하는말
"시*놈아! 너 똥차타고 밥 먹으러 왔냐! 한다.
또 제 남편안테는 (삼촌)거기를 건드리며 호칭을 "야!"로 하며
망칙한 짓만 골라서 하질않나...나 원 참~~~한심한것.
시누이 자식들이라 패죽이지는 못했지만 정말 성질 같아서는
가만히 나두고 싶진않았는데 며느리가 워라하면 빗나간 외손주
사랑하는 시엄니 난리칠까봐 가만히 두고보니 할아버지가 화가나서
워라하니 시엄니 더웃겨."당신 술취했슈 대강해요~"한다
정말 그런 수준이하 시엄니둔 나까지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맘이네요.결혼하고 지금껏 초등학교나 다니는 애들이 안녕하세요
라고 저나 제 남편한테 한번 하는 소리 못들어봤다면 얘기 다 한거줘.
시엄니 울아들 보고싶어 시댁에 놓고 가라고 하면 저
죽어라 이유 만들어서 꼭 데리고 옵니다.
시누이 애들이랑 울 아기 같이 놀게 하고 싶지도 않아요.
엄마보단 할머니가 더 후하겠지만 어디 그게 사람입니까?
시누이 집에 일하는 사람도 8살난 여자애가 깡패도 아니고
하도 때리고 욕해서 이집에서 못 있겟다고 한달도 못되서
가버렸데요..
진짜 자식교육 똑바로 잘시켜야지 어디 남들이 그런 애들보고
무슨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