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첫째 아기는 18개월이고 임신8개월 째인 임산부입니다.
이제 곧 둘째아기를 출산 할텐데 어찌해야 할지 판단이 서질 않아
여러 선배맘님들께 자문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첫째아기 때도 몸조리 할곳이 마땅치 않아 산후조리원에서 몸조리를 하였는데 문제는 둘째 아기입니다.
첫째아이 때문에도 그렇고 돈도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해서 그냥 집에서 조심 조심히 몸조리를 할까 하는데,(남편이 재택근무자라 항상 집에 있거든요.) 친구 한명이 산후 조리를 잘못하면 나이 먹어서 엄청 고생한다고 돈이 들더라도 산후 조리원으로 들어가라고 하는 군요.

그리고 또다른 친구들은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몸은 아프게 마련이라며 특별히 산후 조리를 할 필요가 없을것 같다고도 하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다른나라에는 산후 조리가 없는것 같던데 왜 굳이 우리나라에서는 몸조리를 잘해야 한다고 하는건지에 대한 의구심도 들고요.
정말 산후조리를 잘못하면 몸이 아픈가요?
여러 선배님들의 많은 경험의 말씀들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