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갔다 왔는데 아이들이 음료수 하나씩 사달라고 한다. 주머니에 단돈 2천원 인심썼다 캔음료 2개 사줬다. 우리 아이 친구가 어느새 옆에왔다.그래 너 뭐먹고싶니? 그아이도 우리아이와 똑같은것 골랐다. 또 어느새 그아이의 언니가 옆에서 있다. 나, 주머니를 만지작거리며 "넌 동생이랑 같이먹어" 그 아이의 원망스러운 눈빛이 내맘을 적신다 그로부터 1년후 "너도 같이먹자" 아저씨 이것까지 계산해 주세요. 내가 그때 왜 그랬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