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이혼을 한답니다.
언니가 전부터 카드빚을 많이 져서 엄마가 갚아주고 오빠가 갚아주고
했었어요
글구 이번엔 남자 문제까지 있답니다.
저희 오빠는 그래도 애들이 있으니까 살아보려고 무단히도 노력을
했어요
자기혼자 삭히느라(남자관계는 엄마에게도 말씀드리지 않았거든요)
혹 같이 살 생각에 그것도 밝혀지면 정말 힘들거라 그래서
근데 지새끼 병원에 입원해 뇌수막염이라는데도
그 남친이랑 놀러가고 (채팅해서 만났다네요)
이혼하자는말 하면서 마음 정리한다고 그남친이랑 또 외박하고
놀러다니고
정말 미치겠답니다.
그러나 간통죄의 성립이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여기다 이것저것 다쓰려면 정말 길어질것 같아서 쓸 수가 없구요
물론 저희 오빠도 결혼생활 동안 무조건 잘하지는 않았어요
일찍 결혼했는지라 처음 2년간은 오빠도 잘하지못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에 다 용서하겠다고 했데요
근데 안되네요
애들이 너무 너무 불쌍하고 그래서 모든것 다 용서해 주려고 하지만
어제도 여관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근데 남자랑 관계는 없었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 수가 없어서요
형은 이제 용서해주고 싶은 마음도 없는것 같아요
그냥 물흐르는대로 두고 싶지만
너무 억울한가봐요
울 오빠 땡출이에다 술 도박 여자 이런것 모르거든요
자기가 너무 억울한가봐요
암튼 그것 다쓰면 힘들구요 간통죄가 어떻게 해야
성립되는지 법을 잘 아시는분 있으시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