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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가 대문에 "매늘,못땐 **이다" 대자보 사건!!!


BY 왕짜증 2001-09-18

우습기도 하고
어이 없기도 한 나랑 상당히 가까운 노친네 이야기다.
며느리가 마음에 안 들면 대문짝에다
"우리 매늘,못땐 *이다.나야 굶어 죽던 혼자 외출해서
밥도 안 준다.아이고,나는 이제 우찌 살꼬?"
써 붙인다.
우유 아줌마가 한번은 이른 아침에 떼서 날 주며
"어른 치매 있으셔요?"
한다.
누워서 얼굴에 침 뱉는 일....왜 모르나?
한번 두번이 아니라 상습적이다.
온 동네가 우습다고 난리다.
우째해야 할까요.이 어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