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이 이곳 아컴의 "아무 얘기나 쓰기"란에서
송현지 아이의 글을 읽고 제게 보여주더군요.
너무나 화가나고 분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분이 풀린런지.
저도 이제 5개월 조금 넘은 딸은 두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화가 났지만 지금은 너무나 불안합니다.
사건의 정황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아이의 엄마가
딸을 담보로 거짓말은 하지 않으리라고 봅니다.
지금 막 무안경찰서, 청와대, 3대 방송사, 몇몇 국회의원 홈피에
제보나 관련글을 올렸습니다.
이곳에 들어와서 많은 아줌마들의 속상한 얘기를 들어보았지만
지금처럼 화가나고 제가 남자라는 사실이 너무나 속상합니다.
모쪼록 공정한 판결이 나길 마음속으로 간절히 빌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