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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이웃들..............


BY hsj2000 2001-09-19

이상한 일입니다.
이웃의 여자란 여자들은 모두
자기들이
남자인양 착각을 하는 모양입니다.
저는 절대 그러지 않는데 말이지요..
벌써 오래된것을 저만 몰랐습니다.
전 정말 기분이 나쁩니다.
사내아이를 키우는 저로서는....................
자기들이 제 아이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거 혹시 협박용아닌가?는 생각 안들 수 없지요...............
게다가 이웃의 어느 아저씨는 아예 자신이
여자인양 말을 하길래
누구를 대변하나보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그게 아닌거 같아요.
그런 사실도 상당히 기분 나쁩니다.
저도 입 달렸거든요.
저도 여자이니까요.
저도 제입으로 말도할 줄 알고
먹을 줄도 알아요.
마치 제가 입이 없는 사람인양 취급하는거 이거
권리 침해 아닌가요?

벌써 몇년 됐는데
그렇다면 저의 가정은 모든걸 잃은 것이지요...........

상당히 불쾌해 요즘은
이웃들과 얘기도 않습니다.
가끔씩 대판 싸울 일이 라도 있는것 같아 불쾌한 정도가 아니지요.

벌써 오래 전부터
제 이름을 다른 곳에서 부르고 누군가가 대답하는 듯한 낌새가 느껴지곤 했거든요.
이달엔
들어오던 후원금도 안 들어 왔습니다.
단돈 일십만원 이지만 말입니다.
아무 연락도 없이.
한마디로
완전 "따"죠,뭐.
이상한 이웃들과 살기도 싫고
건강상 경제상 여러가지로 열악해 여러기관에 글을 보냈지만
모두 미안하다, 동사회담당을 찾아가라, 우리는 모르는 일이다,등등의
미온적인 답으로
해결을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간 보낸 글들을 프린터하러 왔는데
종이를 직접 가져다가 프린트해야 한다는 담당직원의 말에 진정서
넣을 일이 약간 지체되겠네요.....................

이상한 이웃들 때문에
저와 제아이의 인권,행동권,지적재산권등,
여러가지 권리가 침해를 받아 너무 속이 상하답니다.

이글이 저만의 독백이 아니기를 바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