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줌마닷컴을 알게 된걸 무지 다행으로 여깁니다.
이렇게 고민있을때 선배님들이 친절히 답변해 주시니 정말루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여동생들 데리고 사는거와 안사는거의 장단점에 대해서
말씀해 주셔서 참고 많이 됐습니다.

동생들한테 미안하지만,
저 동생 근처에서 아파트 전세 얻어서 살아야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선배님들 말씀처럼,
처음에 잘 지내다가 서로 힘들어지고, 미워지고 그럴 소지가
있다면 굳이 제가 어렵게 합치려고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요.

아무리 편한 시동생이라도 같이 살면 제가 얼마나 불편할까
싶은게, 아마 신랑도 잘지내는 처제들이라도 많이 불편할 것
같고, 아까의 대답에도 있듯이 신랑이 그걸 핑계로 밖으로 돈다든지,
늦게 다니면 저두 속상할 꺼 같아요.

제 판단이 옳은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희 둘이 살 집을 알아봐야겠어요..
(바뀔수도 있지만~~)


감사합니다...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