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은 평균 120만원입니다. 결혼전에 빚이 집을 얻으면서 천오백이 이엇습니다. 신랑혼자 벌고 돌지난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그래서인가요? 결혼한지 이년동안 한번도 마이너스가 아닌달이 없었습니다. 제가 살림을 못살아서 그런가요
물론 해도해도 안된다싶어서 이렇게 살면 뭐하냐하는 생각에 아낄생각 안한적도 많지만 하지만 그렇다고 막쓰면서 살진 않았습니다
막쓸돈도 없구요
오늘이 월급인데 보너스합쳐서 145만원 받아왔습디다
그중 많은 달이 이정도입니다
계산을 해보니 이번달도 추석까지 있어서 60만원정도 서비스를 받아야할것같습니다. 저희 재무상태는요

전세 오천만원
마이너스통장 이천만원 빚
이번달 카드결재 금액 100만원(저번달 마이너스 현금서비스 40만원.주유비 14만원.식비15만원. 기타(안경.책값)
보험료.보험대출이자 28만원
차할부.컴퓨터할부 20만원
공과금 15만원

현금이 없어서 뭐든지 카드로 사게되어서 계획있는 구매가 안될수도 있겠으나 저 나름대로 생각하고 카드사용하거든요
무엇을 어떻게 줄여야 이 빚더미에서 벗어날수 있을까요/
제발 도움을 주세요
우리아기가 아직은 어려서 제가 일을 할수는 없지만 24개월 정도부터는 일을 시작하려구해도 그때까지 또 빚이 쌓일거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차라리 적금을 일정액 떼어놓고 없으면 없는데로 살아볼까도 했는데 그러면 앞으로 남고 뒤로 까이더라구요
저금은 오백인데 빚은 천이돼요
정말 미치겠어요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