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남편, 안동권씨35대,차남이구요.
저희 아버님과 아주버님이 어떤 연유로 집안과 인연을 접고 사신지 오래됨...
지금 뱃속 우리아가는 9개월이구요, 아들일가능성 높으데요...
저희 아주버님은 딸만 둘이어서 돌림자를 안썼는데, 저희에겐 '아들이니까'돌림자를 쓰라네요?
근데 '혁'자라는 것만 알고, 그게 한자로 무슨혁인지, 앞에 써야는지 뒤에 써야는지를 모르시는거예요...
또 혁자말고 다른 돌림자는 쓰면 안되는건지..
35대때는 오자하고 경자하고 두 글자를 쓰던데...
개인적으로 혁자를 이름에 넣을려니 별루여서요...
순우리말 이름짓고 싶은 맘도 크지만 구지 돌림자 쓰라 하시니, 따라야지요...
그리구 요즘은 구지 돌림자 안쓰는 권씨집안도 많지요??
이제 낳을달이 되니, 온갖 할일 들이 밀려드네요...
이름짓기도 그중의 하나인데, 대강해도 될 일이 아니어서, 이렇게 도움말씀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