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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경험담을 듣고싶어요.


BY jinni 2001-09-25

남편이 드뎌 서울로 올라가요.
저두 이곳에서 일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친정 부모님이 두분만 사시는데 두분다 몸이 안좋으시거든요.
그동안 우리 신랑이랑 제가 근처에 살면서 보살펴드렸는데....
울 신랑 부모님 일찍 돌아가셔서 울 부모님께 애뜻....
그래서 저보구 걍 이곳에서 살라구 하네요.
이문제로 옥신각신 다투기도 하다가 드뎌 나온 결론예요.
나는 함께 서울로 가고 싶기도 하고...
제가 하는 일이 프리로 하는거라 서울보름, 이곳에서 보름...
그렇게 하고싶었는데... 기숙사 있다며 방을 얻지않겠다네요.
것두 2인 1실인데...
주말에 신랑 보러 가도 여관방 신세져야할것같구
앞으로 2년을 이러구 살아야 하는데...애기도 낳아야 하구요.
휴- 왜이렇게 사는게 복잡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