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55

한국통신 메가패스 넘 짜증나~~!!


BY 새벽 2001-09-25

오늘 난데없이 메가패스 미납요금 안내문이라는것이 날아왔습니다

이게 뭐야..하구 읽어보니 일년전 그러니까 작년 7~8월 요금이

미납되었다구 이번주까지 내라는 내용이었어요

일년이나 된 요금을 이제와서 내라니....싶어서 안내용지에

쓰인 전화번호로 문의를 하니 관공서의 고질병인 책임전가하기를

들고나오더군요.. 또다시 거기서 가르쳐준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었죠

처음 전화받은곳에서 알려준데로 일년전 이사를 해서 그때 영수증이

없으니 통화내역서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전화 받는 직원 왈..(저를 훈계하는 말투로) 일년이나 지난 지금

통화내역서가 남아있겠느냐...그것도 모르냐..원래 가르쳐준 곳에서

뭘 모르고 한소리다..나두 이런 전화때문에 골치가 아파 죽겠다..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관리 시스템의 문제니 난 잘 모르겠다..

어이가 없더군요..세금같은건 한달만 늦게 내두 체납 고지서가

제깍 날아오는거 아닌가요? 직원의 말로는 세달마다 체납통지서를

보낸다고 하는데 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거든요..

이사와서 ADSL을 설치하러 온 사람들이 주소까지 다 적어갔는데

전에 살던 곳으로 안내문을 보냈나 봅니다

아..이번달엔 추석때문에 돈 나갈곳도 많은데 거금 12만원 돈을

내라는군요(작년엔 프리미엄이라서 거기다가 설치비까정..ㅜ.ㅜ)

정말 한국통신..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