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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한 아줌마님! 희님! 아이 옷때문에 걱정많으신 두분! 왜 멜 안주세요?


BY 아이스크림 2001-09-28

뻔뻔한 아줌마님(이렇게 불러 죄송합니다. 달리 뭐라고 부를 말이 없어서! 호호)
지난번에 제가 답변 남기신것 못보셨나요? 제가 잘못 얘기해서 마음이 상하셨나요? 아니면 제게 부담갈까 연락을 안하시나요?

마음이 상하셨다면 제가 사과드릴께요. 또 제게 부담갈까 걱정이시라면 전혀 걱정하지마세요.
제가 원래 솜씨가 좀 있습니다. 그때는 겸손떠느라 "잘만들지는 못해도"라고 했지만 사실 저 애들옷 잘 만듭니다. 제가 볼때도 감탄스럽고 남들도 팔아도 되겠다고 놀랍니다.

어떤사람한테는 어려운 일도 다른사람한테는 별로 어려운 일이 아닌경우가 있듯이 제게 아이옷만드는 일은 저의 취미이자 보람이니 걱정하지 마시고 멜주세요.

저는 저의 조카옷 전담 만들어주고 친구애기옷, 인터넷에서 사귄친구 애기옷, 남편 직장동료 애기옷(돌찬치에 갔다가 주니 굉장히 좋아하시더군요) 등등 아주 많이 만드니 부담갖지 마세요.

저랑 친구해요. 저는 32살 개띱니다. 애들은 4살, 두살이구요. 꼭 멜주세요

kimseoungsh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