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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되는지...........


BY 못난이 2001-09-30

남편혼자 시댁가라고 했지만 막상 가고나니 왜이리 생각이 날까?
나만 못된 사람 만들고...
한남자의 아내고 두아이의 엄마인것을.......
그리고 며느리인데.......
.......................
이럴줄 알면서 왜 이렇게 바보같이 마음이 아플까?
가면 또 싸우고 쥐잡듯 잡고 죄인취급 받을건 뻔한 일인데,
시댁에 무슨 미련이 있다고 ..........
7년만의 혼자 누려보는 시간인데 마음이 편치 않네요.
저와 비슷한 분들은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왜이리 눈물만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