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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의뢰하고 싶은데 마땅한 곳 알켜주세요


BY 아줌마같지
2001-10-02

몇 개월전 속상한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
결혼하자마자 유학간 남편에게 헤어지자는 일방적인 통보받고 어처구니없어했던 뒤통수맞았던 바보같은 여자랍니다.
구구절절 이제 얘기하는 것도 피곤하군요.
소식두절하고 연락처 끊고 나타나지 않은지 아니
정리하러 나온다고 하고서 나타나지 않은지 꼭 6개월째군요...
이제 더이상 참지않으려 합니다. 기다리지않으렵니다..
우리 친정어머니 참다못해 시어머니께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려하다 오히려 내가 무슨 큰 잘못을 저지런것 같은 말투로 되려 저에게 뒤집어쒸우는 분위기라며 우리 어머니 분해서 부들부들 떨고 계십니다.
자기 아들이 잘못을 하고 이렇게 비겁하게 나타나지도 않고 있는데도 '시'자 들린 인간들은 그렇게 큰 소리 치더이다.
막다른 골목까지 가서 못볼거 보면서 이렇게 끝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정말!
제 맘같이 되질않는게 결혼의 깨짐의 끝인가여?
제대로 살아보지도 못하고 어느날 갑자기 당한 ...어처구니없는 인간에 대한 배신감...
이제 정리하려 합니다.
친정어머니의 분노 제가 잠재울수 없습니다. 집안을 다 뒤집어놓으시던지 어쩐지 전 막을수가 없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그렇게 경우가 없으신 분이 아닌데 무지하게 열받으셨나봅니다.
당신이 그렇게 분하여 못참겠으면 분풀이하십시요라고 했습니다.
딸가진 부모의 심정이 그런가 봅니다. 그러실수록 저 또한 상처받습니다.친정어머니 오늘 시댁에 전화하면서 전쟁은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저두 적게나마 남아있던 미련조차 버리렵니다.
저를 위해 실리를 찾고싶습니다.
혼자서 지내온 2년여 거지같은 결혼생활에 대한 미련을...
그냥 물러나기는 너무도 억울합니다.
미국에서 어떤 영계하고 붙었는지 돈을 쳐들어서라도 밝히고 싶은 심정입니다.(미국에 아는 심부름센타 없나요?)
연휴가 끝나고 난 이혼하기위해 적극적으로 알아볼 려고 합니다.
그 과정에서 많이 상처받고 시댁식구들로부터 자존심도 짓밟힐것입니다. 그러나 바보같이 이대로 죽어지내고 싶진않습니다. 너무 억울하여
그에 응당한 댓가를 결혼을 깬 주범에게 받게하고 싶습니다.

이와 같은 사례로 법적인 상담을 잘 해주시는 데 소개시켜주세요.
부탁합니다.

너무 우울하고 슬프고 불쌍한 여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