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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자 2차3차는 어디까지?!.....


BY 경기 2001-10-03

신랑땜에 넘 열받아 아이두고 나와서 혼자 쇼핑하구 영화보구 지금은 피씨방에서....ㅠㅠ
불쌍하져!
사건은 어제밤!
울집에서 친구들 만나러 갔다 2시가 넘어서 들어왔는데...
요즘 노래방이 어떤줄은 다 아시죠?
올초에 노래방에 아가씨 불러 놀고 온걸 알고선 난리가 한번 났었는데 어제두 역시나...
다 가는 분위긴데 어쩌냐 나두 가기싫다 어쩔수 없다는 말만 할뿐 변명조차 않는 신랑이 넘 미워!!!!!!!!!!!!!!
바람 핀것도 아닌데 하며 직장생활 사회생활 하려면 어쩔수 없다고 말하는 신랑 어디까지 이해해야하나여..
정말 너무 속상하내여..
연애 6년간 선을 넘지 않아 그 믿음땜에 반대하는 결혼도 했었는데 울 신랑만 그런건지 다들 그런건지 알면서도 모르는척 해야하는건지..
어째야 하는지 선배 맘들은 어찌하나여..